수업을 왜 하지(서근원) 북리뷰
- 최초 등록일
- 2012.12.13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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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북리뷰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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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5월 한달 동안 교생 실습을 하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이 책이 내가 수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수업을 왜 하지? 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이 책이 어떠한 수업을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책의 내용을 보면 나의 예상대로 수업의 형식과 바른 수업의 방법 더 나아가서 수업을 통한 학생과 교사의 관계와 수업을 통해서 교육의 관점까지 보고 애기하고 있다.
내가 중점적으로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3. 되돌아보는 그곳에서 6. 좋은 수업이란 어떤 수업인가?(다시 생각하는 좋은 수업) 이다. 아무래도 현재 내가 교생실습을 나와서 학생들과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가장 신경이 쓰이고 눈에 띄었다. 책에서는 유은선 교사의 경험담을 들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이 경험담은 초등학교 교사의 경험담이기 때문에 현재 중학교에 교생실습을 나와 있는 나에게 약간 다른 부분은 있었지만 수업을 한다는 것은 똑같은 부분이었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좋은 수업이라고 일컬어지는 수업이 갖추어야 할 몇 가지 조건이 나오는데 유은선교사의 경험담을 얘기하면서 몇 가지 조건을 무시하였다. 첫째는 수업 시간을 엄격히 지키지 않았다는 점. 아직도 많은 학교애서는 수업 계획안 등을 작성할 때 시작과 종료 시각뿐만 아니라 도입, 전개, 정리 각각에 해당하는 시간 계획을 세밀하게 세우고 그것을 엄격히 지키도록 요구한다. 둘째는 수업 중에 칠판과 분필 이외의 다른 교구와 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오래 전부터 우리 학교에서는 교사가 시청각 기자재나 학습 자료를 다양하게 많이 사용할수록 수업을 더 잘하는 것으로 인정해 왔다. 특히 교내 자율 장학이나 요청 장학 등의 목적으로 수업을 공개하는 상황에서는 컴퓨터, 실물 화상기, VTR 등의 시청각 기기와 각종 학습 자료를 다양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셋째는 진도 계획과 무관하게 수업을 한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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