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성서속에서길을찾다
- 최초 등록일
- 2012.12.11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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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내기성서속에서길을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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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신대학교에 들어오면서 가장 걱정하였던 부분이 채플 수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었고, 친구 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이단인 친구도 있었고 그래서 많은 이유로 기독교에 대해 거부감이 들었던 저에게, 채플 수업은 저에게 종교적인 부분을 강요하는 것 같아 거부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신대학교의 채플은 종교적인 믿음을 강조한다기보다 안식처와 같은 느낌을 주었고, 문화 채플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는 계기가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또한 1학기의 기독교와 문화수업 수강 신청을 하는 기간에 `학교에서 합법적으로 종교를 강요하는 수업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그것은 저만의 착각이었고, 이 수업 또한 기독교에 대한 저의 편견을 바꾸어 주는 수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2학기 성서와 문학과목을 수강신청 할 당시에는 지난 시간처럼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수업자체도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에 확신했습니다. 또한 과제를 위한 ‘새내기, 성서 속에서 길을 찾다.’라는 책은 제가 몰랐던 사실을 알려주며 거부감이 들지 않을 만큼의 성서에 대한 소개 인 듯싶었습니다.
책의 차례를 보았을 때 관심이 생기는 것이 ‘예언’ 이라는 단어였습니다. 지금도 예언가가 지구의 종말을 논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기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미래를 내다보고 예측하는 예언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말씀을 맡았다는 뜻으로서 예언을 의미한다는 데에 그 당시 예언가는 미래를 점치는 점술가의 의미가 아닌 예수의 말을 전한다는 전달자의 역할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에도 거짓예언자들이 많아 상반된 예언도 많았고 그들이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았다고 하면 오히려 예언자들이 없는 것이 만인이 평온한 삶을 살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해봅니다. 물론 거짓예언자와 진짜예언자를 구분하는 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또한 명확하지 않을 수 있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거짓된 예언을 믿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더 부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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