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기피현상의 원인 및 해외 사례 그리고 이공계 기피해소를 위한 정부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과제
- 최초 등록일
- 2012.11.17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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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의 이공계 기피 현상 및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의 사례도 검토합니다.
또한 이공계 기피해소를 위한 정부정책을 소개하고 그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합니다.
이공계 기피해소와 관련한 방대한 자료를 읽고 꼼꼼하고 천천히 정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공계 기피의 현상 및 그 원인 그리고 해외의 사례
1. 이공계 기피의 현상 및 그 원인
2. 해외의 이공계 기피 사례 및 대응책
가. 미국 / 나. 중국 / 다. 일본
Ⅲ. 이공계 기피해소를 위한 정부정책
Ⅳ. 정부정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1. 각 부문별 정부정책의 문제점
가. 초․중등 학생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흥미․잠재력을 높이는 융합교육
나. 대학(원)의 교육 특성화․내실화 및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
다. 출연(연)의 교육참여 및 연구몰입환경 조성
라. 기업의 연구인력 수요 대응력 제고 및 우수연구 기업 육성
마. 잠재인력 활용 촉진 및 과기인력정책기반강화
2. 이공계 기피해소의 우선과제
가. 일자리 편중 해소를 통한 일자리 확대
나. 비정규직의 문제의 해결
다. 직업향상의 경직성 탈피
Ⅴ.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태양광 사업에 올인하고 있는 한화그룹은 지난달 독일 태양광업체 큐셀을 인수했다. 큐셀에 555억원을 지급하고 말레이시아 공장의 부채 3000억원까지 떠안았다. 한화는 태양광 연구개발(R&D)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330억원을 들여 미국 태양광 벤처업체 세 곳에 지분 투자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태양광 인재를 아예 해외기업 인수를 통해 확보한 셈이다.
한국씨엠씨는 지난해 매출 80억원을 올린 직원 수 120명의 중소기업이다. 업종은 건설사업관리인데 건설공사 전 공정계획을 짜 전체 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건설매니지먼트다. 국내에선 생소한 개념이지만 해외 건설현장에서는 이를 필수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무려 25명의 개발 인력이 사표를 냈다. “잠깐 쉬겠다”던 이들은 일제히 대기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3년간 80여 명이나 된다. 이공계 인재 부족 현실이 대기업·중소기업 간 인재 유출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이다. 신현국(56) 사장은 “새로 사람을 뽑으려 해도 쓸 만한 이공계 인재가 없고, 뽑아서 교육시키면 대기업으로 다 옮겨가 허탈한 심정”이라고 하소연했다.
<중 략>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에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은 정부의 전폭적 기술 지원 때문이었다. 기술 경쟁력은 결국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게 골자다. 그것도 양과 질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 뛰어난 인재 한두 명이 이공계에 관심을 보이는 정도로는 과학대국 명성을 회복하기에 부족하다.
다행히 이공계를 키워야 한다는 사회 공감대가 만들어졌다. 삼성·LG와 같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공계 출신이 성공한 모델도 보여줬다. 병역 특례와 같은 다양한 혜택으로 우수 인재가 이공계로 가는 물꼬를 열었다.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은 부분적으로 성공한 듯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