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코프 (비운의달걀, 개의심장, 악마의서사시) 중편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1.12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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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가코프 중편선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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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러시아 문학작품하면 대부분 전쟁과 평화나 죄와 벌을 떠오르기 마련일 것이다. 사실 나도 죄와 벌과 전쟁과 평화라는 두 권의 책뿐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많은 소설가들 중 내가 선택한 책은 불가코프의 러시아 문학작품에 대한 불가코프 중편선이라는 책으로 이 중편선이라 하여 무슨 뜻인지 의아해했지만 이는 “악마의 서사시”, “비운의 달걀”, “개의 심장” 이라는 세 가지의 소설들이 동시대에 쓰여진 것으로 이 셋을 한 편의 중편선으로 분류하였다고 한다.
불가코프라는 작가는 처음 들어본 이름의 작가로서 이 책은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혹독한 비난을 받거나, 원고를 빼앗기는 등 출판도 하지 못하였던 작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이 책 내용들이 영화로서 곳곳에 방영되고 있다고 한다.
처음으로 들여다볼 소제목은 “악마의 서사시” 라는 제목이다.
이 책은 까로뜨코프라는 남자는 성냥 자재 본부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며 근무를 하였다. 그리고 그는 봉급을 받는 날이 되어 기다렸지만 봉급은 나오지 않고 성냥으로 봉급을 대체하며 주었다.
하지만 그건 자신만 아니라 이웃집 여자도 마찬가지로 포도주를 봉급대신 대체하여 주었다.
< 중 략 >
쁘레오브라젠스키는 샤리코프를 만들어 낸 것이 새로운 창조가 아닌 또 다른 변형물인 사람모양의 개인간을 만들어 낸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을 깨닫고 샤리코프를 다시 강아지 샤릭으로 환원시키는 수술을 하게 되며 끝이 난다.
이처럼 불가코프는 당시에 저질러졌던 원치 않은 혁명을 다시 혁명 이전으로 되돌리고 싶었던 것이라는 염원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이상으로 불가코프 중편선 세 편을 모두 읽고 쓰게 되었다.
이 중편선을 읽고 이 세편의 공통성은 당시 시대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고 시대에 따른 비판이 담겨져 있다.
혁명 혹은 정책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소설을 통하여 나타내고 있으며 이 중편선의 각각 차이점으로는 각 시대마다 특징과 비판을 각기 다다른 희기하고 독창적인 소재로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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