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재정위기의 원인전개와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2.11.08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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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유럽 재정위기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 통화량 환율 등 거시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유럽재정위기의 원인전개
2. 글로벌 금융위기 (2008~2009)
3. 유럽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2009~2010)
4. 재정위기와 극복하기 위한 노력
5. 경기침체의 확산 (2011~2012 9월 현재까지) 와 문제점
본문내용
글로벌 금융위기 (2008~2009)
유럽재정위기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00년대 미국은 초반 저금리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2004년 정책을 종료하면서 부동산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금융권의 대규모 손실을 초래했고, 2007년 4월, 미국 2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회사인 뉴센추리 파이낸셜이 파산하면서 시작된다.
서브프라임 사태는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이어진다. 리먼브라더스 파산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으로, 파산 보호를 신청할 당시 자산 규모는 6390억 달러였다고 한다. 리먼브라더스 파산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현실화된 상징적인 사건으로, 리먼브라더스의 영향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됐다.
< 중 략 >
하지만 유럽은 유로화로 환율이 고정되면서 큰 문제점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이런 국가의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되면 외환의 초과수요가 발생하면서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환율이 인상(평가절하)되고 이는 수출증가와 수입감소로 이어져 경상수지가 개선이 된다.
하지만 그리스나 포르투갈의 경우와 같이 유로존 내 적자국은 유로화로 환율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조정이 일어나지 않는다. 구조적인 문제이다. 또한 정부가 해결하려 해도 문제가 발생한다. 자체적으로 화폐발행과 환율조정과 같은 강력한 경제 도구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화폐를 발행하여 자국의 환율이 인상(평가절하)되게끔 조정할 수 있다. 환율이 인상되면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여 경상수지를 개선시킬 수 있다.
하지만 유로화에 묶여있는 적자국은 자국의 경기 침체나 재정적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금리조절과 화폐가치 조절이라는 강력한 도구들을 쓸 수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