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더스의 사회적 거리척도에 대해 설명하고 다문화사회를 바라보는 나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2.11.05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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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가더스의 사회적 거리척도에 대해 설명하고 다문화사회를 바라보는 나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1.보가더스의 사회적 거리척도
2.다문화사회를 바라보는 나의 견해
[참고문헌]
목차
1.보가더스의 사회적 거리척도
2.다문화사회를 바라보는 나의 견해
[참고문헌]
본문내용
1.보가더스의 사회적 거리척도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와 더불어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들 집단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사회적 거리감(social distance)`이라는 개념이다. 이 개념의 사회학적 기원은 미국의 사회학자인 Park가 독일의 사회학자 Simmel의 논의에서 도출해 낸 것으로, 그 이면에는 물리적 공간상의 두 지점 사이의 거리를 재는 것처럼 측정 가능한 어떠한 ’사회적 거리‘가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존재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한다. 다시 말해 사회적 거리는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친밀감(intimacy)의 정도이자 ’우리‘와 ’그들‘을 구분하는 일종의 경계라 할 수 있다.
보가더스는 최초로 사회적 거리 개념을 적용하여 미국의 심각한 사회문제 중의 하나인 인종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종집단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실증적으로 연구한 선구자라 할 수 있다. 보가더스는 사회적 거리감이란, 사람들 사이나 집단들 사이, 혹은 사람과 집단 사이에 존재하는 공감적 이해(sympathetic understanding)라고 정의한다.
그는 사회적 거리감을 집단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경험한 이해와 느낌의 정도, 또는 두 사람간 또는 사람과 집단간에 존재하는 공감적인 이해정도로 정의하고 이 개념이 집단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의 본질을 잘 설명해준다고 보았다.
이것은 멀고 가까운 형태로 나타나며, 공감적 이해가 적으면 사회적 거리감이 멀게 존재하고 공감적 이해가 크면 사회적 거리감이 가깝게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공감적 이해라는 말이 암시하듯이 사회적 거리 개념은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으로 표현될 수 있는 광범위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개념이다.
사회적 거리감이 갖는 이와 같은 다차원적 성격은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일반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이후 연구들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사회관계의 다양한 측면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개념으로 인식되었다.
참고 자료
[1]이명진․최유정․최샛별 (2010), 다문화사회와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조사연구, 11(1)
[2]황정미․김이선․이명진․최현․이동주(2007), 한국사회의 다민족․다문화 지향성에 대한 조사연구.한국여성정책연구원.
[3]오경석 외(2007), 한국에서의 다문화주의, 도서출판 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