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성경적 수퍼비전 목회상담학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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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직 교수님의 수퍼비전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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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하나 이야기한다면, K-Pop스타를 말할 것이다.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M, JYP, 그리고 YG의 대표가 나와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일반인을 트레이닝 시켜 1등을 한 친구는 우승과 동시에 상금, 상품, 그리고 가수데뷔를 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나왔던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에 안철수와 시골 의사를 필두로 했던 멘토 열풍이 시들하나 했더니,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과 손을 잡고, 다시 전국을 흔들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단어였던 멘토는 이제 초등학생도 아는 단어가 되었고, 이제 갓 스무 살이 넘는 청년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의 멘토를 자처하고 있다. 삶의 영역이 넓어지고, 인간관계가 확장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멘토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목회자에게도 멘토가 필요하다. 신학이면 신학, 찬양이면 찬양, 성경이면 성경, 상담이면 상담, 사실 목회자가 지구상 어느 누구보다 멘토가 필요하다. 목회자는 모든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상대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만능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목회자들의 멘토를 이제는 “수퍼바이저”라고 불러야 하겠다. 그리고 현 시대는 그 어느 때 보다 하나님의 “수퍼비전”을 가진 수퍼바이저가 필요한 시대이다. 아무리 큰 목회를 하는 목사님이라도, 아무리 좋은 설교를 하는 목사님이라도, 심지어 정말 영적인 글들을 적었던 목사님들도 이 시대를 살면서 너무나 많이 무너지는 모습들을 우리는 봐왔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수퍼바이저”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책은 “현시대의 수퍼바이저”들을 위한 이관직 교수의 목회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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