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에세이 - ‘낯설게 하기’ 기법을 통해 되돌아본 인간의 모습

소개글

영미SF판타지문학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에 대한 에세이 입니다.
주제는‘낯설게 하기’ 기법을 통해 되돌아본 인간의 모습 으로
원서의 레퍼런스까지 포함된 A+ 받은 에세이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Douglas Adams의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라는 작품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소설이다. 기이한 모습의 외계인과 우주선, 로봇 등을 등장시켜 인간이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세계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들은 곧 인간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다시 말하면 이 작품은 ‘낯설게 하기’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인간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만든다. ‘낯설게 하기’ 기법의 정의를 살펴보면 “친숙하거나 인습화된 사물이나 관념을 특수화하고 낯설게 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을 갖도록 표현하는 방법” 이라고 표현되어있다. 이 에세이에서는 Douglas Adams가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라는 작품에서 ‘낯설게 하기’라는 기법을 어떻게 사용하여 인간의 모습을 새롭게 느끼게 만드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Douglas Adams의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는 보편적으로 인간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중요하지 않게, 중요하지 않은 것을 중요하게 만듦으로써 독자들이 이 작품 속의 상황들을 낯설게 받아들이게 하여 인간의 모습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한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집, 도시, 나라 그리고 지구를 넓디 넓은 우주의 사소한 한 부분으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그리고 인간이 스스로를 가장 똑똑하고 가장 진화한 존재로 여기는 인간을 원숭이로 표현함으로써 그 존재를 낮추고 있다. 또한 인간보다 지능이 높은 것은 돌고래이며 그 돌고래보다 지능이 높은 것은 쥐라고 말하며 쥐가 인간을 실험하고 지구를 만들도록 한 존재라고 표현한다. 이렇게 인간이 하찮게 여겼던 것들을 중요한 것으로, 중요하게 여기던 것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본문에서 표현된 것처럼 사물이 겉보기와 같지 않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어쩌면 우리가 대단하다고 여겨왔던 것이 더 큰 무엇의 하찮은 일부일 수 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며 그렇다면 우리 인간이 얼마나 오만하고 어리석은지를 깨닫게 된다. 작가는 다음의 텍스트에서 이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