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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연구 목적 : 왜 이 연구를 하게 되었는가.처음 유통관리 연구에 대한 주제를 정하기에 앞서,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것 중, 제일 민감해하는 부분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였다. 주변사람들에게 설문을 돌린 결과, 50명중 43명(약 86%)이 자신의 먹을 권리인,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식(食)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그 중 가장 유통기한이 짧은 유제품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우유의 유통구조의 취약점에 대한 분석을 하게 되었다.우유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우유는 2009년 7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유업계 최초로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 병행 표기를 도입해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몰고 왔다. 이런 ‘제조일자 표기제’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얻어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37년 창립 이래 72년 동안 줄 곧,국내 우유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9년의 경우 서울우유는 2조4800억원의 우유 시장에서 4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총 1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그런데, 2009년 9월 14차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원유 기본가격을 종전의 ℓ당 584원에서 ℓ당 704원으로 120원(20.5%) 인상했다. 이로 인해 우유의 시중가도 당연히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낙농가는 사료값 급등을 이유로 더 큰 인상을 요구하며 원유가격을 더 올리려 하고 있다. 그러나 유가공업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는 항상 문제가 되어왔던 낙농가와 유가공업계간의 유통문제가 두드러진 것이다. 유통구조의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맨 처음 우유가격을 인상했던 서울우유는 가격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우유 판매량이 줄어들자 대형마트에서만 판매하는 우유가격을 종전으로 인하했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소매유통업체들의 반발을 샀고 그 반말은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다. 현재 서울우유의 가격은 슈퍼마켓에서는 2,200~2,400원대에 구매 할 수 있으며,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2,150원이다.

목차

1. 연구 목적 : 왜 이 연구를 하게 되었는가?

2. 연구 문제 : 무엇을 연구하고자 하는가?

3. 관련 이론 :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4. 연구가설 및 예상되는 결과 : 관련 개념간의 관계는 무엇인가?

5. 방법론 : 자료수집과 분석방법은 무엇인가?

6. 시사점 :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 이 연구의 의의는 무엇인가?

7. 문제 해결 전략.

8.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연구 목적 : 왜 이 연구를 하게 되었는가.

처음 유통관리 연구에 대한 주제를 정하기에 앞서,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것 중, 제일 민감해하는 부분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였다. 주변사람들에게 설문을 돌린 결과, 50명중 43명(약 86%)이 자신의 먹을 권리인,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식(食)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그 중 가장 유통기한이 짧은 유제품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우유의 유통구조의 취약점에 대한 분석을 하게 되었다.
우유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우유는 2009년 7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유업계 최초로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 병행 표기를 도입해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몰고 왔다.
이런 ‘제조일자 표기제’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얻어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37년 창립 이래 72년 동안 줄 곧,국내 우유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9년의 경우 서울우유는 2조4800억원의 우유 시장에서 4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총 1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런데, 2009년 9월 14차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원유 기본가격을 종전의 ℓ당 584원에서 ℓ당 704원으로 120원(20.5%) 인상했다. 이로 인해 우유의 시중가도 당연히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낙농가는 사료값 급등을 이유로 더 큰 인상을 요구하며 원유가격을 더 올리려 하고 있다. 그러나 유가공업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는 항상 문제가 되어왔던 낙농가와 유가공업계간의 유통문제가 두드러진 것이다. 유통구조의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맨 처음 우유가격을 인상했던 서울우유는 가격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우유 판매량이 줄어들자 대형마트에서만 판매하는 우유가격을 종전으로 인하했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소매유통업체들의 반발을 샀고 그 반말은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다.
현재 서울우유의 가격은 슈퍼마켓에서는 2,200~2,400원대에 구매 할 수 있으며,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2,150원이다.
서울우유는 자사 대리점에 1ℓ에 1,450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여기에 30%가 넘는 대리점 마진을 붙여 일반 슈퍼에 1,950원 가량의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마트 측에는 서울우유 본사에서 직접 1,850원의 가격으로 우유를 공급받고 있어 가격에 대한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우유의 경우 제조마진이 100%, 도매 마진 35%, 슈퍼 마진 13%로 운영되고 있는데, 대형 할인마트의 경우 슈퍼마켓의 마진율과는 다르게 20%의 다소 높은 마진을 내고 있다. 이렇게 마진을 낸 최종적인 소비자 가격을 보게 되면, 원유가격 700원의 3배인 2,100원대의 가격으로 공급이 된다.
대리점을 거친 슈퍼마켓이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본사에서 직접 물건을 받는 대형 할인마트의 가격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보면, 우리가 앞으로 알아볼 유통경로가 가격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서울우유 홈페이지 (http://www.seoulmilk.co.kr)
김현식 외,「대형할인점과 공급업체의 협력-상생 가능성에 대한 이론적 고찰」, 한국유통학 회, 2007.
윤정근,「대형마트와 납품 제조업체간의 협력적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안에 관한 연구」, 한 국유통학회, 2009.
임영균,「대형유통점과 중소유통점 간의 상생협력」, 한국유통학회, 2007.
임영균 외,「중간상과의 거래특성이 제조업체의 온라인 경로 활용에 미치는영향」, 한국유통 학회,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