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미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7.15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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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미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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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앞 부분은 미술이 무엇인가, 라는 본질적 질문에서 시작한다. 미술 분야에는 관심이 적은 나에게는 부끄럽게도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이다. 미술하면 모나리자의 그림, 그냥 만들기, 그리기 아닌가? 이런 단순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에서 원하는 답은 이러한 답이 아닌 것 같아 잠깐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사고는 이 수준에서 멈춰있었다. 책의 첫 부분을 봤을 때 미켈란젤로의 천지 창조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책에서는 이것이 미술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도 미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미술의 대가들의 작품이 미술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혼란에 빠졌다. 그럼 도대체 무엇을 미술이라고 하는가?
이 책을 쓴 작가 Mary anne Staniszewski는 사람의 무언가가 작품속에 내재되어 있어 ‘발견되기’를 기다리거나 박물관, 화랑을 거쳐야지 미술작품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에서 말한 화가들 미켈란젤로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주문을 요청한 사람의 구미에 맞게 작품을 그렸다는 것이다. 한 시대의 주문을 받고 작품을 그렸다는 이유에서 이 사람들의 작품을 미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술이라는 것은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의 주체적의지에서 형성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술에는 그 제작자의 자유로움을 나타내는 기능이 있으며 또 근대적 주체가 무언가를 소유하고 교환할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가 되기도 한다. 미술작품은 전통적으로 절대적인 소유물로 본질적 자아의 대리물 또는 실현으로 여겨진다. 또한 자유 시장내에 전시되고 교환됨으로써 미술작품은 그 의미나 가치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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