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빌딩] 진마오 타워 & 상하이 타워
- 최초 등록일
- 2012.06.2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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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고층 빌딩에 대한 사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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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93년 현상설계에 들어가 1998년 완공된 88층의 초고층 복합빌딩으로, 상하이 푸둥지구에 위치해 있다. 높이 421m로, 2012년 현재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국제 금융센터(437.5m)와 미국 시카고에 있는 트럼프 인터네셔널 호텔(423m)에 이은 11위의 세계 초고층 빌딩이다.
건물주는 중화 상하이 외국무역공사이며, 설계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설계회사 SOM(Skidmore, Owings and Merrill)이 맡았고, 2개의 중국 설계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시공은 상하이건설단과 프랑스·일본의 건설회사가 맡았다.
건물은 내풍압과 내진 성능을 위해 복합 철골구조를 채택하였고, 높이와 너비의 비는 8대 1이다. 초고층 건물에 상주하는 사람들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초속 55m의 태풍에 견딜 수 있으며, 건물 모양은 사람이 팔을 내뻗어 몸을 안정시키기 위해 양손으로 깍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또 중국 최고의 인텔리전트빌딩으로서 빌딩자동화시스템, 방재시스템, 통신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등 중국 개방정책의 상징적인 건물로 꼽힌다.
총 5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의 비용이 들었는데, 50층까지는 업무시설이며, 51층부터 88층까지는 호텔이다. 타워 이름인 ‘진마오’는 중국어로 ‘많은 돈’을 뜻한다. 중국의 시장개방과 자본주의의 영향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또 건물의 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숫자 8과 관련되어 있는데, 층수 88층, 높이와 너비의 비 8대 1, 전단벽 코어(core) 8면체, 외곽 복합기둥 8개, 완공일 1998년 8월 8일 등이 그것이다. 이는 중국인들이 숫자 가운데 8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건축주가 중국 문화의 상징이자 중화사상의 표상이 되기를 바란 까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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