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학] 우진학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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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우진학교 방문을 위해서 길을 나섰다. 우진 학교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이야기를 들어 왔었다. 한결같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깜짝 놀랄 정도로 시설이 좋다는 것이다. 부푼 기대감으로 우진학교에 들어섰다. 입구까지 나오신 교감선생님께서 45명이나 되는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다. 우리들이 회의실에 들어가니 간단하게 인사말씀을 하신뒤에 우진학교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시작하셨다. 월요일 아침이면 통합수업을 한다고 하셨다. 이것이 바로 우진학교에서만 있는 특수한 교육방법이라고 합니다. 월요통합수업이란 전학년의 모든 학생들이 체육관에 모여서 체육과 호흡법이나 동요부르기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훈화등 한주의 테마를 세워서 그에 맞는 많은 활동을 한다고 하셨다. 일반학교의 조회와도 흡사한데 형식적인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다양한 체험수업을 경험하며, 한 주간의 학습을 미리 예고하고 여러 교사가 참여하여서 창의적이고 개별적으로 하기 때문에 효율이 높은 우진학교만의 자랑이라고 하셨다. 그 다음은 학교의 에로사항을 말씀해 주셨다. "학교내에 병원이 없어서 힘들다."라는 말씀이다. 연세재활학교는 병원에 같이 있는 학교라서 의사,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서 학생에게 어떻게하면 더많은 편의를 주고 독립적인 삶을 살게하기 위한 치료법과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또한 위급한 학생의 경우는 곧바로 의사의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 편하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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