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나라 멸망의 원인
- 최초 등록일
- 2012.06.20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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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고대 상나라(은나라) 멸망의 원인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
○ 개요
○ 상왕조의 무력과 외족(外族)
○ 상대의 사회구조
○ 상주혁명(商周革命)과 천명사상(天命思想)
○ 목야지전(牧野之战)
※ 참고문헌
본문내용
상대 전기ㆍ중기의 도읍은 황하의 남쪽ㆍ동쪽에 위치했는데 후기가 되면 황하를 북쪽으로 지나 태행산맥(太行山脈)의 산록에 가까운 안양부근으로 옮기게 된다. 이것은 상왕조의 세력범위로 보자면 생각할 수 있는 이동으로 종래 본거지로 삼았던 지역을 벗어났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무정(武丁)시대의 갑골문에는 서북방면의 태행산맥에 위치한 이민족과의 전투에 대한 자료가 많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북쪽과 서북쪽 방면으로 상왕조의 세력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산악민은 보다 서쪽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상왕조의 세력권은 보다 확대되어 중원(中原)지역을 중심으로 요녕ㆍ산동ㆍ산서ㆍ섬서ㆍ안휘ㆍ강소ㆍ호남지역에까지 미치게 되었다.
다만 상왕조의 도읍이 북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동남쪽 방면과의 관계는 점차 소원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상대 말기의 제을(帝乙)이나 제신(帝辛) 무렵이 되면 반대로 동남쪽 방면에 대한 여러차례의 원정이 이루어지고 그 내용이 많은 갑골문의 자료에서 확인된다. 결국 이 과정에서 상왕조의 서쪽 방면에 대한 방비는 허술하게 되고 그 틈에 새롭게 흥기한 주(周)가 동진을 개시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상왕조는 B.C.1050년경 신흥의 주왕조에 멸망하게 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중국역사 - 이근명, 신서원 (2002)
중국 고대의 역사와 문화 - 이춘식, 신서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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