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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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의 임금관리
1. 임금의 성격
국내의 근로기준법 제 18조에는 “임금이란 사용자가 근로의 대상으로 근로자에게 임금, 봉급, 기타 여하한 명칭으로든지 지급하는 일체의 금품을 말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임금은 크게 두 가지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하나는 임금을 지불하는 사용자(기업) 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제공한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지급 받는 종사원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다. 종사원의 입장에서 보면 임금은 본인 및 가족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소득의 원천이다. 반면에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임금은 조직전체의 비용구조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렇게 기업과 종사원의 입장은 아주 상이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래서 종종 노사간 분재의 주된 이슈는 임금문제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기업과 종사원은 서로의 필요에 의한 공존공생의 관계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기업은 종사원의 노동력이 필요한 반면 종사원은 기업으로부터 금전을 필요로 한다. 투명?공정하고 합리적인 임금관리는 기업과 종사원의 관계를 더욱 원만하게 하고 공동의 이익을 성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2. 임금관리의 의의
근로조건 가운데 기본이 되는 것은 임금이며 그런 까닭에 인사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임금관리이다.
임금은 노동력 소비의 회복, 즉 소비된 노동의 회수조건에 관한 에너지 보급을 위한 영양의 섭취와 피로회복의 장(場) 을 확보하는 물질적 기초를 제공하는 것이다. 동시에 임금은 단지 노동력 보전 또는 노동력 관리의 지표일 뿐만 아니라, 그것은 또 임금액의 고저, 임금 제도에 있어서 사회적 및 호텔의 모든 인간관계에 결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영향을 주는 중대한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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