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Job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2.06.0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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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inside job이라는 금융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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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nside Job, 강의실에 처음 들어서자마자 조교님이 보여주신 다큐멘터리. 처음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피를 보는 것 마냥 너무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졌다. 그 곳은 아이슬란드, 매우 풍요롭고 아름다웠던 나라가 규제를 완화한 이후 서서히 붕괴되는 과정을 짤막하게 보여주면서 다큐의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 다큐는 전반적으로 2008년 미국에서 터진 금융위기의 원인을 찾아가는 식으로 전개된다. 그 과정에서 금융위기를 몰고 온 사람들의 인터뷰라든가 그들의 행적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소개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미국을 이끌어가는 거대한 기업의 CEO들이었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들의 자산을 불려나가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한 노력은 금융의 규제 완화를 주장하는 것이었다. 규제가 완화되면 위험도가 커지긴 하지만 그 위험을 감수하는 대가로 더 큰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욕심에 눈이 먼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미국, 나아가 세계 경제에 위험을 끼칠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눈을 감고 귀를 막은 채 계속 행했다. 심지어 자신들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학자에게 규제 완화의 필요성에 대한 논문을 쓰라고 돈을 건네기도 하였고 자신의 뜻에 반하는 사람들을 추방시키려고 했다. 몇 년 동안은 그러한 행동이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았지만 2008년에서야 크게 문제가 터졌다. 쌓여왔던 모든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지는 바람에 미국은 큰 혼란에 휩싸였다. 그 책임을 묻고자 문제를 일으킨 이들을 검찰에 소환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거의 흐지부지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도 그 사람들이 활개를 치고 있으며 그들과 싸우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으리라고 전달하고 다큐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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