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소낙비, 솥, 떡
- 최초 등록일
- 2012.06.0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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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 스터디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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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소낙비>(1935) - 원제<따리지 목숨>
①줄거리
흉작과 빚쟁이의 위협 때문에 도망친 춘호는 살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다가 산골마을로 찾아들고, 노름을 통해 가난을 극복하려고 한다.
지난 늦은 봄 달밝은 밤에 산모퉁이로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홀로 잠자리에 든 춘호처는 마을부자인 이주사의 겁탈시도를 겨우 피한다. 이주사의 눈에 들어 팔자를 고친 쇠돌어멈이 속곳과 버선 자랑을 할 때 춘호처는 자신도 그 때에 잘했으면 쇠돌어멈처럼 호강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큰 노름판이 있으나 밑천 2원이 없어 울화가 치민 춘호는 아내를 때리며 돈을 구해오라고 윽박지른다. 매를 맞고 뛰쳐나온 춘호의 처는 돈을 구할 방도를 생각하다가, 쇠돌어멈네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쇠돌어멈은 집에 없었고 춘호처는 이주사가 쇠돌어멈의 집에 들어서는 것을 본다. 춘호처는 밖에서 생각하다가 이주사가 혼자 있는 쇠돌어멈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녀는 한 시간쯤 뒤, 다음날 2원을 받기로 하고 이주사와 헤어진다. 이튿날, 춘호는 2월을 얻어서 빋도 갚고 서울로 가서 아내와 함께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에, 아내를 곱게 단장시켜 이주사에게로 보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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