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역사, 시대구분] 한국사시대구분론

목차

Ⅰ. 서언: 시대구분의 필요성

Ⅱ. 한국사에서의 시대구분의 제 유형
1. 왕조중심적 시대구분론과 기타 유형론
2. 사회경제발전단계론의 시대구분론

Ⅲ. 사회경제발전 단계론에 입각한 시대구분론의 제 유형
1. 白南雲의 시대구분론과 그에 대한 비판
1) 白南雲의 시대구분론
2) 白南雲에 대한 비판

2. 북한학계에서의 시대구분론과 사회성격에 관한 논쟁
1) 노예제사회론의 제 유형
가) 노예제론
나) 봉건제론
2) 봉건제사회의 구조와 토지국유제론
3. 한국 학계에서의 시대구분론
1) 60년대 전반의 시대구분론
2) 70년대의 시대구분론

Ⅳ. 한국사 시대구분론에서의 쟁점
1. 한국사의 중세
2. 한국사에 있어서의 근대의 성격 문제
1) 한국근대사 연구의 ‘내재적 발전론’
2) 한국사에 있어서 근대의 기점
3) 동아시아 지역에 있어서의 국제적 양극 분해
4) 한국자본주의의 성격 문제

본문내용

역사학에 있어서 시대를 구분한다는 것은 역사의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동시에 실증적 연구의 제 성과는 새로운 종합으로서의 시대구분 문제로 되돌아간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점에서 트렐취(E. Troeltch)는 “역사연구의 모든 노력은 시대구분에 귀착한다”고 하였으며 크로체(B. Croce)는 “역사를 思惟하는 것은 시대구분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이다. 시대구분은 실로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가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이며, 시대구분을 외면하고서는 역사의 체계적 인식은 불가능하게 된다.
한편 시대구분은 역사 연구가 개인에게 있어서는 그의 역사 인식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하겠다. 즉 역사가의 사관 여하에 따라 상이한 인식은 얼마든지 가능하며, 상이한 인식은 서로 다른 시대구분으로 드러날 것이다. 이것은 지난 세기의 역사주의와는 달리 이른바 역사적 상대주의에 서서 현재와의 관련을 중시하게 되는 베어드(C. Beard)나 베커(C. Becker), 크로체 등의 한결같은 지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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