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초고속 업무술

소개글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초고속 업무술
35달러로 7년만에 21조 갑부가 된 27세 청년 CEO이야기
구와바라 데루야 저. 김정환 역. 랜덤하우스코리아 2011.12.15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실명제
2.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3. 결론

본문내용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를 보면 페이스북이라는 회사의 출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저자는 60퍼센트 정도만 사실이라고 하는데 맥락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건 주커버그라는 사람의 캐릭터다. 그가 사람들과의 링크에 신경을 쓴 이유는 무엇일까? 남들 못지 않게 사교적이라서 아니면 외로우니까? 영화는 후자에서 시작한다. 외로우니 사람이고, 사람은 모두 섬(island)인데 이제는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맥락이다.
영화에서 여자친구에게 차인 주커버그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고민하게 되는데 그 관계는 자신의 기득권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버드 대학교의 인명록을 온라인화 해서 관계를 만들어간다. 여자를 만나든 동지를 만나든 하버드 대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이다.
이런 실명에 따른 신뢰가 페이스북 서비스의 본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몇 번을 반복하고 있다.
<익명이 판치는 인터넷 세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의 테두리를 넓히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신뢰를 얻기 위해 주커버그가 고집해온 것이 실명주의다. 과거에 페이스북이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서비스했을 때는 이 문제도 간단했다. 페이스북에 가입하려면 각 대학의 이메일 주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