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론] 동성애에 관한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2.11.21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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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사회 속의 동성애 - 어제와 오늘
(1)동성애 규제의 역사
(2) 변화하는 사회인식과 동성애 관련 사건들
(3)한국사회에서의 동성애
* 동성애에 관한 설문조사
Ⅱ. 새로운 시각으로 동성애 바라보기
(1)제 3의성
(2)종교적 관점
(3)흑백논리
Ⅲ. 놀아보기 - 퀴어문화축제
(1) 퀴어축제란?
(2) 세계 각국의 퀴어문화축제
(3) 우리나라의 퀴어축제
본문내용
가톨릭과 기독교 등의 종교에 바탕한 서구 문화는 성경의 해석과 가르침에 따라 동성간 성행위를 죄악시해왔다. 성경에 기록된 동성애 금지는 로마법과 유럽의 교회법 등에 영향을 줘 중세 영국에서 항문성교를 시도한 남성들은 교회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 생매장이나 화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형에 처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1804년 프랑스에서 제정된 나폴레옹 법전의 영향을 받은 유럽국가들은 동성애자(게이)들에 대한 기소를 중지하기 시작했다. 동성애를 무조건 배격하는 것이 아니라 조건부로 통제하기 시작한 것. 영국에서는 항문성교에 대한 형량을 종전의 사형에서 1861년부터 종신형으로 감형했다. 프랑스에서는 1810년부터 성인들이 서로 동의한다는 조건하에 이뤄지는 동성간의 성행위를 처벌하지 않았다. 폴란드의 경우 1932년, 스위스는 1942년, 스페인은 1990년부터 형사처벌조항을 없앴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없애는 일은 쉽지 않았다. 영국은 67년 동성애자들에 대한 처벌규정을 없앴지만 20세기 초까지도 그들은 고위직 공무원이나 외교관으로 임명되지 못했다. 법도 오락가락했다. 러시아에서는 1934년 동성간의 성행위를 다시 범죄로 규정했고 적발될 경우 3년∼8년형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당시 옛 소련에서는 매년 평균 700명 정도의 남성들이 동성간의 성행위 때문에 구속됐다. 영국법의 영향을 받은 미국 역시 동성간의 성행위를 중죄로 취급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