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감상문] 한국영화 ‘동거, 동락’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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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영화감상문] 한국영화 ‘동거, 동락’을 보고
- 핵심내용 분석과 감상평 위주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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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상처 받은 사람들이 그 상처를 딛고, 가정이 회복되어 가는 모습에 감동 받은 사람도 있을 것이며, 퇴폐∙불륜∙막장 영화로 치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봤기 때문에 이 영화가 심각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나 속속 하나 둘씩 드러나는 이들의 관계를 확인할 때마다 약간 어이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남편과 이혼 후 위자료로 살아가는 정임(김청 분). 그런 그녀에게는 대학생 딸 유진(조윤희 분)이 있다. 유진에게는 같은 대학, 같은 과에 다니는 남자친구 병석(김동욱 분)이 있다. 아빠와 이혼 후 독수공방 하고 있는 정임이 유진은 안쓰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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