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청준, 새 천년에 남기고 간 관록
목차
@목차
@서론 - 새 천년 이청준을 짚어보기
1, 연구동기 - 왜 이청준과 관록인가
2. 이청준 작가 소개
@본론 - 이청준의 새 천년 작품들
1. 신화의 소설
2. 아날로그와 자연의 동화
3. 뒷모습의 산문
@결론 - 신화가 되고 신화를 남기고 가는 관록의 작가정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 새 천년 이청준을 짚어보기
1. 연구동기 - 왜 이청준과 신화인가
이청준은 한국 현대문학사에 있어서 아주 오랜 시간을 걸쳐 활동했으며 그 역사를 증명하는 작가이다. 지난 2008년 작고한 그의 작품과 그 세계관 또한 무척 방대하며 그 연구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인간 생활과 예술,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형상화한 작품을 많이 내놓고 사라져 가는 전통에 애착을 가진 자세를 보였다는 게 이청준 평론의 헤드라인으로 통한다. 그런 그가, 60대를 넘긴 노년에서 내놓은, 새 천년이라 부르는 2000년대에 내놓은 작품들은 디지털과 다양함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사회와 문학계에서 볼 때 더 특별하게 보인다. 게다가 작가는 멈추지 않고 글을 쓰다 작품을 다 완성시키지 못하고 먼저 떠나가며 신화 같은 존재로 남았다는 점은 새 천년 작품들의 가치를 더 부각시켜준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학생들이 근현대 문학으로 공부하며 이청준에게 수많은 문학상을 안겨 준 70~90년대 작품 외에, 바로 새 천년의 때에 내놓은 작품들은 작가가 쌓아온 특유의 작가적 집념과 경험이 가득 묻어있음을 느낀다. 그것을 ‘일에 대하여 쌓은 상당한 경력과 그에 따라 갖추어진 위엄이나 권위’ 바로 ‘관록(貫祿)’이라 부르는 것으로 본다
참고 자료
이청준, 『신화를 삼킨 섬』, 열림원, 2003
이청준, 『꽃 지고 강물 흘러』, 문이당, 2004
이청준,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2007
이청준, 『신화의 시대』, 2008
이청준, 『이청준의 흙으로 빚은 동화, 숭어도둑』, 2003
이청준, 『선생님의 밥그릇』, 2007
이청준, 『남도, 모든 길이 노래더라』, 아지북스, 2007
이청준, 『저 손때 묻은 이야기, 아름다운 흉터』, 열림원, 2004
이청준, 『이청준의 인생』, 열림원, 2004
이청준, 『머물고 간 자리, 우리 뒷모습』, 문이당, 2005
표정옥, 이청준 소설의 영상화 과정의 생성원리로 작용하는 원형적 신화 상상력에 대한 연구,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