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모의 꾸야 삼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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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꾸야 삼촌’은 작가 윤정모 본인이 어렸을 적에 겪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써 어렸을 적에 발생한 6.25전쟁에 관한 소설책이다.
작가는 책에서 6.25전쟁을 경험을 한 10대 소녀로 나오게 된다. 주인공은 소녀의 작은 삼촌이다. 10대 소녀가 주인공을 관찰하는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950년 부모님과 함께 서울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던 도중에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인해서 소녀의 가족들은 어머니의 고향인 전라도 시골지역으로 피난을 하기 위해서 먼 길을 내려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녀의 아버지는 피난 과정 중에 전쟁에 참여를 하는 군인이 되고, 결국 어머니와 소녀는 단 둘이서 피난길을 걷게 된다. 힘든 과정을 거쳐서 시골에 도착을 하지만 어머니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피난 도중에 군인에게 강간을 당하게 된 그런 죄책감들로 인해 내려온 지 하루 만에 소녀를 집에 두고 집에서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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