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공연문화를 통해 살펴본 프랑스 혁명 전후 민중 문화
- 최초 등록일
- 2012.05.04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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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1학년도 2학기 고려대학교 프랑스문화사 A+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프랑스 혁명 전후의 공연문화계의 변화
3. 마치며
본문내용
사실 지금까지 프랑스 혁명은 그 정치적 파장이나 인권선언에 따른 인간의 권리 최초 보장, 자유, 평등, 우애의 이념 등으로만 이해되어져 왔다. 원래는 7월 혁명을 묘사한 것이지만 프랑스 혁명을 나타낼 때 대표적으로 사용 되어지는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혁명을 주도한 이들은 민중임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문화적으로는 어떠한가? 민중들은 기존 구체제 하의 엘리트 문화를 그들의 문화로 대체할 수 있었을까? 문화적 측면에서 프랑스 혁명은 ‘혁명’이라고 할 수 있었을까?
본 논문에서는 1750년에서 1799년까지 엘리트와 민중 문화의 관계적 위상변화와 그 역사적 의의를 민중공연 문화의 문명화 과정을 통해 이해하고자 했다. 저자는 1750년 전후로 이전의 문화적 전통이나 관행과는 다른 새로운 현상들이 출현하여 구체제 공연문화계에 중요한 지각 변동을 야기하였으며, 1799년에는 프랑스 혁명의 종결과 함께 민중 문화의 경직화, 관료화가 정착화 됨으로써 19~20세기 민중 문화의 구조에 장기적인 유산을 남겼다고 보았다. 또한 노버트 엘리아스가 주창했던 ‘문명화 과정’의 테제를 18세기 후반부에 형성되는 민중 문화와 엘리트 문화 사이의 교류와 동화현상에 적용하려 시도하였다. 마지막으로 19세기 후반 극단문화계의 성격변화 연구를 통하여 구체제와 프랑스 혁명의 관계를 단절과 연속이라는 상이한 측면 중 어떤 쪽이 더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지 살피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육영수, 「근대 프랑스 민중공연문화의 ‘문명화 과정’, 1750 - 1799 - 역사적 스케치 -」,『프랑스사연구』, 14(2006) : 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