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적 세계관 (본받고 싶은 직선적 세계관에 사는 사람)
- 최초 등록일
- 2012.05.02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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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선적 세계관에 사는사람들 중에서 신석구 목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목차
직선적 세계관이란
본받고 싶은 직선적 세계관에 사는 사람 - 신석구 목사
본문내용
본받고 싶은 직선적 세계관에 사는 사람 - 신석구 목사
신석구의 과거는 불행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신석구 나이 여섯 살 때(1881년) 처녀 시절 부모거상 6년 동안 고기를 입에 대지 않았던 효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그에겐 어머니 인상이 남은 것이 없었다. 할머니가 그에겐 어머니였다. 그리고 3년 후 갯골 생활을 개척했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2년 후 양부이기도 했던 큰아버지가 별세하였고 다시 3년 후 그의 나이 열다섯 되던 해 효자 아버지와 어머니 역할을 했던 할머니가 한 달 사이로 세상을 떠났다. 불과 9년 사이에 가족 5명을 떠나보냈다. 이제 남은 것은 네 살 위인 형뿐이었다.
아버지와 할머니가 별세하기 전까지 신석구의 갯골 생활은 행복하였다 비록 가난하여 생활에 여유는 없었지만 아버지는 평산 신씨 명문 가문의 후예로 지조와 기품을 잃지 않고 올곧은 선비의 자세를 유지했다. 아버지는 유생으로서 엄격하고 절제된 생활을 실천하였고 그것을 자식들에게도 요구하였다.
이처럼 신석구의 어린 시절은 죽음으로 인한 가족들과의 이별 체험으로 시작되었다. 어린 소년에게 불과 9년 사이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를 잃었다는 것은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신석구의 어린 시절을 정말 누가 보아도 불행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아픔이 많았고 감당하기 힘겨웠을 것이다. 만약에 내가 저런 일을 겪었다면 상상하기 시를 정도로 무너지고 말았을 것이다.
그 후에 3년상을 마치고 가서 살게 되었던 시골에서는 소년으로서는 감내하기 어려운 유혹이 많았던 곳으로 추정되는데 그가 죄악이라고 표현하였던 불륜행위는 열아홉 되던 해 10월부터 5개월 동안 하류계급 유부녀와 동거생활을 한 것이었다. 당시에는 지방 풍습중 하나로 낯설지 않은 장면이었지만 그가 기독교인이 되기 전 겪었던 1차 타락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