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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OPEL 생산 일부 차종 한국으로 이전 검토
GM은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OPEL의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일부 차종에 대해서, 생산 기지를 한국 및 멕시코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대상 차종은 벨기에의 Antwerpen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Corsa 베이스의 Compact SUV를 포함, Agila, Antara의 후속 모델이 될 것으로 추정.
해당 움직임에 대해서 OPEL 노동 조합은 계약조건 불이행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음.

올해 OPEL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7.1%

○ GM OPEL 구조조정/공장 폐쇄 움직임으로 인하여 독일 정부와 불협화음
GM은 금년 3분기에 유럽지역에서 300m USD의 손해를 보았음.
GM 본사는 유럽의 국가 부채 위기로 인하여 시장의 차량 구매 욕구가 감소되어 감에 따라, 내년에도 해당 지역의 수익은 적자로 머무를 것이라 예상.
그로 인하여, GM Detroit 본사에서는 2014년까지 OPEL의 고용 해지 및 공장 폐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독일정부 및 노동조합과 협의된 기존의 계약을 번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이에 대해서, 독일 연방 정부는 해당 움직임에 대하여 강하게 반발하고 있음.
독일정부와 GM사이의 불협화음은 2년 전 Magna에 매각 협상 진행 중 갑자기 GM이 매각 철회를 밝히면서 시작 되었으며, 금년 6월 GM측이 OPEL을 다시 매각할 수도 있다고 발표하면서 심화.
OPEL은 지속적인 매출 감소로 인하여, 2010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8,000명의 구조 조정을 실시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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