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고향’을 읽고(936글자)
- 최초 등록일
- 2012.04.24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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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향’을 읽고
처음 제목만 보았을 땐 꽤 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헌데 내용은 생각보다 짧았다. 읽어보니 전에 읽어본 기억이 났다. 문학작품의 내용과 제목을 연결시켜 기억하지 못한 경우였다.
‘나’는 대구에서 서울로 차를 타고 오는 중이었다. 그의 맞은편엔 한국, 중국, 일본의 세 가지 옷차림을 한 남자가 앉아있었다. 두루마기 격으로 기모노를 둘렀고, 그 안에서 옥양목 저고리가 내어 보이며 아랫도리엔 중국식 바지를 입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옷차림인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아무튼 ‘나’의 시점으로 보아 좋은 인상은 아닌 듯싶었다. 그는 ‘나’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일본인, 중국인에게 차례로 말을 걸지만 무시당하고 ‘나’에게 어딜 가는지 물어온다. 주인공과 동화된건지, 나도 왠지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말만 많은, 무게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세 가지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니 괜히 의심스럽기도 했다. 주인공은 그를 쌀쌀맞게 대하지만, 곧 출신을 물어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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