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앨봄의 8년의 동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24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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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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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선택하고 읽기 시작을 한 것은 꽤 오래되었지만 사실 앞의 몇 장을 넘겨본 이후에 이 책을 책장 속으로 슬며시 치워버린 이유는 두 가지에서 였다. 첫 번째로 나는 별로 종교 관련 서적을 좋아하지 않는다. 종교적인 문제에 대해서 파헤친 서적이라면(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었던 것도 이러한 관점이다.) 만사 제치고 읽어보지만, 유대 교랍비의 가ㄹ침과 유대교신자인 저자가 쓴 책이라면 뻔할 것이라면 뻔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런 류의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자기개발서의 범주에서 팔리지만, 외국에서는 종교서적으로 분류된다. 또 한 가지의 이유는 바로 이런 류의 책, 말하자면, 우와 형식이나 혹은 경험을 토대로 작은 양장본에 편집된 자기 개발서에 흥미가 없기 때문이다.
우연하게 책 속에서 쳐 박혀 있는 이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하면서 이 책은 내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삐딱한 시선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단언을 할 수가 있겠다. 그렇기에 이 책! 정말로 재미있고 감명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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