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작문 - TV 외등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2.04.16
- 최종 저작일
- 2010.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어작문 시간에 TV외등 드라마를 보고 쓴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랜만에 내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슬픈 멜로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국어 작문 수업 시간에 박범신의 장편소설 ‘외등’을 원작으로한 TV에서 드라마로 재구성한 영상 하나를 보게 되었다. 평소에 소설을 잘 읽지 않는 나에게는 처음부터 거부감을 들었다. 멜로 소설이라 하여 지루하고 딱딱한 내용들 일거라는 생각에 잠이 들려 했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고 나니 원작 소설의 내용들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나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멜로 이야기였고 나의 옛 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드라마였다. 시작부터 빠른 전개와 심오한 내용들, 시대적 이야기로 인해 ‘외등’이라는 작품이 나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번의 수업시간으로 나누어 보았는데 첫 번째 시간의 아쉬움과 두 번째 시간에 감동받았던 모든 감정을 적어보고 싶다.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세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이다.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로 나의 감정을 이끌었고 많은 의미 깊은 매개체로 나의 상상을 하게 만드는 즐거움이 있었다. 역사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는 드라마 인물들 마다 역사적 이야기가 함축 되어 있어 영상 감상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눈이 많이 내리던 어느 겨울밤, 어느 한 남자의 투신자살하는 장면, 병원에서 앞을 볼 수 없는 한 여자의 장면 그리고 깊은 산속에서 손전등이 걸려있는 나무 아래 동사된 채 죽어 있는 한 남자의 장면으로 드라마는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이 드라마는 해피엔딩이 아닌 슬픈 결말을 암시하였지만 내용이 전개 될수록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드라마였다.
시작 이야기는 여자주인공 민혜주와 남자 주인공 서영우의 고교생 시절로 돌아가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야기였다. 서영우와 민혜주의 끈질긴 인연은 방석집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충격적인 만남 이후로 서영우와 같은 반에 민혜주가 전학을 오게 되고 서영우의 집으로 민혜주가 이사 오게 되며 둘의 운명적인 만남이 다시 시작되게 되었다. 그렇게 날이 갈수록 서영우와 민혜주는 더욱 친해지고 둘의 사랑은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민혜주와 서영우 사이에 노상규라는 권력과 부를 가진 인물이 등장 한다. 노상규 역시 민혜주를 사랑하는 인물로 등장하게 되는데 세 남녀사이의 사랑이야기가 드라마의 내용을 이끌어 나갔다. 마지막 결말 까지 서영우와 민혜주는 평생 서로 사랑을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고 노상규는 민혜주를 일방적으로 사랑을 하지만 민혜주에게 사랑을 얻지 못하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