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 강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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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가 오는도다 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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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
요셉은 꿈을 소유한 사람이었고, 꿈을 성취한 사람이었다. 또 꿈을 위해서 값을 지불할 줄 알았던 사람이었다. 세상에는 꿈을 소유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그 꿈을 성취한 사람들은 극히 적다. 그 이유는 꿈을 소유했지만 그 꿈을 위해서 값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먼저 꿈을 갖는 것이고,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값을 지불하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요셉을 위대하게 만든 것은 그의 꿈이었고, 요셉을 강하게 만든 것도 또한 그의 꿈이었으며, 요셉을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만든 것도 꿈이었다.
세상이 두려워하는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그 첫째는 꿈꾸는 사람이다. 꿈꾸는 사람의 미래는 꿈꾸지 않는 사람의 미래와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에, 꿈꾸는 사람 앞에는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세상은 꿈꾸는 사람에게 항상 머리를 숙인다. 둘째로 세상은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을 두려워한다.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소유를 초월한 사람이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한 인간을 대단히 위대하고 두렵게 만드는 일이다. 아브라함은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이었지만, 소유를 넘어선 사람이다. 아들 이삭까지도 하나님께 드렸다. 많은 사람이 꿈을 성취한 이후에 실패하는 까닭은 지나치게 소유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셋째로 세상은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을 두려워한다. 목숨을 내어놓은 사람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를 가진 사람이 무서운 사람이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꿈과 관련되어 있고, 꿈이 있는 사람은 소유를 극복할 수 있다.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자기 소유를 과감하게 투자하고, 희생하고, 초월하게 된다. 또한 꿈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죽음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자기 생명까지도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은 대단히 무서운 사람이고 그 출발점이 바로 꿈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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