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범의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02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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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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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제는 내 기억의 저편의 편린으로만 남아있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도 생생하게만 느껴지는 고등학교 학창시절까지 우리는 한국사에 대해서 배웠다.
나는 이과였다. 그리고 자연과학대학에 진학을 했기 때문에 한국사에 문외한이라고 변명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 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우리나라 교육의 커리큘럼 자체가 그리 녹록치가 않은 것 같다. 거의 나와 10살 터울이 진 동생이 당연하다는 듯이 오빠니까 알겠지 하고 물어오는 ‘삼별초’가 뭐냐는 동생의 질문에 당황을 하였었던 기억, 한 부분씩 세세하게 공부를 하기에는 너무나도 지겨운 국사의 공부에 힘 입어서 이름부터가 매력적인 이 책을 구입하게 됐다.
교과서라는 것은 권위 있는 학자들이 저술을 한다고는 하지만, 정부에 반하는 역사의 해석을 하는 것 그리고 확실치가 않은 사실을 쓰기에는 어느 정도 무리가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최용범은 이런 것에 역점을 두고 집필을 했다.
창피한 일이지만 고조선이 우리나라의 최초에 국가인 것은 알았지만 이 나라 자체가 건국된 것이 청동기 시대 때 만들어졌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학창시절 배웠던 기억이 나는 것도 사실이기는 하다. 그러한 점에서 기억 자체가 참 무섭다는 생각에 통감한다. 비교적 최근에 종영이 되었던 천추태후에 대해서 관련이 된 내용 또한 이 책에 기재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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