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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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고 매우 충격적이였다. 특히 여기서암 개미는 매우 비참하고도 가장 위대하다. 어른이 된 암 개미는 커서 혼인비행을 한다. 암 개미들은 자기들보다 몸집이 작은 여러 수컷개미들과 흘레를 붙는다. 여러 수컷개미들은 황홀감을 맛보고 그 기쁨 속에서 죽음을 맞는다. 수개미의 정액으로 암 개미들의 저정낭은 가득 찬다. 암캐미들은 15년동안 저장해놓은 정액으로 매일 알을 낳을 수 있다. 그러나 혼인비행을 한 암 개미들은 오르가즘으로 흥분되어 있는 상태라서 자신의 진로를 바로잡지 못해서 새들에게 잡아먹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끝은 나지 않는다. 다시 위험한 일이 도사르고 있다. 개미귀신 거미줄 자동차 유리 등등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암 개미들은 수천 마리 중에 한 마리 꼴이다. 이런 위험을 극복한 암 개미들은 자신이 알을 낳을 집을 정한다. 정하고 나면 여기서부터 으스스한 산술이 시작 된다. 여왕개미는 알 3개를 낳아 그 중 둘은 먹고 하나는 키운다. 알에서 태어난 무녀리 개미는 매우 허약하지만 여왕개미는 이제 자신이 낳은 알을 먹을 필요가 없다. 무녀리 개미는 구멍을 빠져나가 먹이를 구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무녀리 개미가 가지고 온 먹이를 먹고 여왕개미는 이제 품종이 우수한 알들을 낳기 시작한다. 알을 깨고 나온 품종이 우수한 알들은 첫 번째 임무가 바로 무녀리 개미를 죽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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