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학]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서평)

소개글

^^*여성 홧팅 -.-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비지니스 세계를 게임이라고 비유하며, 남성들이 주도하고 있는 치열한 게임 판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지침을 소개한다. 지금까지 여성들의 사회생활의 본격화된 것은 불과 30년 내외로 남성위주의 비지니스 사회가 어색한 것이 아니며 훌륭한 여성 CEO들도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지구 인구의 절반은 여성, 하지만 『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CEO 가운데 여성은 단 4명뿐... 아직까지 대부분 여성들은 직장이란 세계에 익숙치 않으며 그러하더라도 남성위주의 세계는 여성들에겐 불리한 입장 이었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고 승진을 해도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천장이라고 하는 GLASS CEILING... 여성이 그만큼 사회가 인식해주는 생각, 즉 집안일을 하며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낳고 키우는 역할은 여자가 해야 하는 일, 또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통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편협한 가치관은 자연히 비지니스 세계에 뛰어드는 여성을 겨냥하여 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여성이라는 것을 불가능하며 만약 그렇게 된 것을 보고도 사람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들이 나오거나 슈퍼우먼이 등장했구나 라고 의아해 한다. 나조차도 그러했다. 경영학을 배우며 CEO들을 조사하던 중 Hp의 CEO ‘칼리 피오리나’ 는 나의 그 편견들을 바꾸어 놓았으며 나의 미래 본보기로 삼을 인물로 첫 여성 최고 경영자였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만 여성의 힘이 '어머니의 힘'과 함께 '기업을 이끄는 여성의 힘'이란 시그널이 붙는 것도 가능할 것이란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자 게일 에반스는 오랜 직장 생활동안 직장 내 여성의 소외감, 적응하지 못하는 여성, 그저 이끌려가는 여성 등의 모습을 보아왔으며 그녀가 성공하기까지 겪어 나가며 터득한 보석 같은 비밀들을 털어놓음과 동시에 많은 여성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려 하고 가르친다. 처음 책 표지를 보며 설래 였던 마음과 다 읽고 난 후 밀려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간직하며 비즈니스 세계에서 게임을 하고 성공을 하기위한 지침들을 되새겨 보겠다.
일단 게임, 비지니스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음으로써 인식하고 또 실천해야 하는 14가지 조항들은 이 글의 핵심이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인용구는 나에게 인상 깊었다. '여성은 티백과 같다. 뜨거운 물에 집어 넣기 전에는 그녀가 얼마나 강한지 모른다.’

참고 자료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게일 에반스 지음-해냄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