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 연주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1.07
- 최종 저작일
- 2002.11
- 2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단원들의 연주 모습과 지휘자의 행동을 세밀하게 서술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5월 2일 부천 시립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마술 피리연주를 보고 왔다. 음악회 장소는 예술의 전당 이었는데, 마술 피리를 연주해 봐서 그런지 가는 동안 내내 음악회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이 빨라졌다. 오페라를 콘서트홀에서 해서 좀 의아했는데 연주하는 것을 보고 오페라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일반 오페라는 완벽하게 무대 장치, 조명, 기타 소품들이 갖춰져 있고, 오케스트라 또한 무대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도 무대 위에 올라와 있었고, 연기자가 연기할수 있는 무대도 그리 넓진 않았다. 그리고 최소한의 소품과 조명으로 공연되고 있었다. 무대가 좁아서 그런지 연기자는 오케스트라 사이사이를 누비면 공연에 충실했다. 임헌정씨의 지휘를 보고 처음 느낀 것은 정말 지휘를 부드럽게 한다는 것이 었다. 레스타티브를 지휘할 때는 세컨 포지션에서 성악가의 음악에 정확히 맞추기 위해 비트를 정확히 저으려는 것을 엿볼수있었다. 또 성악가와 오케스트라와의 중간 역할을 잘 소화해내는 것 같았다. 오페라의 반주 지휘라서 그런지 지휘는 크지 않고 간결했다. 대부분 정확한 박자를 요하는 부분에서는 지휘봉을 아래 위로 하며 박자를 저었다. 크레센도 되는 부분을 크게 유도 하기 위해 오른손으로 박자를 저으며 왼손으로 강하게 어필했다. 레스타티브가 끝나고 다른 아리아가 시작하기 전에는 오케 스트라 단원들에 준비하라는 표시를 하고 작은 동작으로 예비박을 주고 연주를 시작하는 것을 볼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