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순기능과 한계
- 최초 등록일
- 2012.03.23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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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NS의 순기능과 한계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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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던가. 매 시간 변화하는 공간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는 고루하게 들릴 뿐이다. 아니 십년이면 관용구도 변해야하지 않을까? 극한 과장일지 모르나 ‘1초 사이에도 세상은 변한다.’ 쯤이 다이나믹한 현 세태를 그나마 유사하게 반영할 수 있는 문구라 생각된다. 동의여부에 상관없이, 논지 전개를 위해 본인의 급진적인 생각이 옳다 가정하고 이어간다. 그렇다면 시간의 단위는 연에서 초로 많이도 건너 뛰었다. 헌데 이러한 급발진에 어찌 우리는 이리도 큰 혼란 없이 살아갈 수 있단 말인가? 답은 스마트폰과 SNS라는 시대의 발명품이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작디 작은 액정에 손가락을 얹어놓을 수만 있다면 초 단위의 리얼타임 정보화시대에도 전 세계와 소통이 가능하며, 오지나 산골짜기 거주자도 순간순간의 변화로부터 혼란을 피할 수 있다.
자, 몇몇은 ‘싸이월드’ 라는 존재를 기억하며 뭐가 그리 새롭냐고 반문할 수 있다. 물론 이 역시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도구로써 작동함은 동일하기에, 완전히 고개를 저을 수는 없겠다. 허나 비슷한 듯 하면서도 그 쓰임이나 목적에 있어서 둘 사이의 명확한 차이가 존재하기에 이를 정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음을 전한다. 전자가 약식의 절차를 통해 허락된 존재와의 소통만을 허가하는 배타적 도구의 성격이 짙은데 반해, 최근의 SNS는 절차나 허락이 결여된, 무조건적 소통을 지향하는 도구라 할 수 있다. 즉, 친분, 성별, 계급과 같은 울타리는 모두 치워지고 오로지 완전한 소통만을 추구하는 것, 바로 비배제성이 SNS의 가장 큰 특징이자 그것의 본질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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