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문화로서의 과거
- 최초 등록일
- 2012.03.1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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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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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후감>
- ‘타문화로서의 과거’를 읽고...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의 13장인 ‘타문화로서의 과거’에서는 서구중심의 역사 이해와 수정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본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와 같은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역사인류학을 말하고 있다.
제일 먼저 다루고 있는 예로는 1991년 오스카상을 수상한 <늑대와 함께 춤을> 이라는 영화이다. 이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는 많은 서부영화들이 개척자인 서구인들을 선량한 카우보이로 원주민들을 그러한 개척에 훼방을 놓는 악의 무리로 나타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는 오히려 서구인들이 냉혈집단으로 묘사되거나 유약한 모습을 보이고, 인디언들은 선량한 희생자라는 새로운 이미지가 부여되었다. 이는 역사를 바로 잡은 것이다. 잔혹하고 야만적인 인디언의 이미지는 서구 중심의 역사가 지어낸 허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예로 인도의 카스트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원래는 왕 중심의 통치체제하에 있던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영국인들이 왕의 권력을 줄이기 위해 종교적인 지도자였던 브라만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정치에도 참여시킨 사례이다. 이 또한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 지배가 만들어낸 인도의 이미지에 불과하다. 이처럼 힘을 가진 권력자들에 의해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으로 왜곡되어진 역사를 우리는 당연시 여기는 오류를 범하는 일이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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