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풍산개(윤계상,김규리)
- 최초 등록일
- 2012.03.05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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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도 100% 저의 줄거리와 감상입니다.
정말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
목차
1. 줄거리
2. 감상
본문내용
1. 줄거리
윤계상은 남과 북을 오가며 필요한 것들을 구해다 준다. 말을 하지 않는 그는 남과 북인지도 확실하지 않지만 돈을 받고 부탁을 들어준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 있는 많은 사연들을 보고 직접 부탁을 들어주기도 하고, 부탁을 받기도 하는데 그가 피는 담배는 ‘풍산개’란 북한 담배이다. 그래서 주인공을 지칭하는 이름이자 영화 제목이 풍산개인 것이다.
정부 특수요원들은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 고위 간부를 데리고 있었다. 그는 남한 정부를 위해 북한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고 그 보고서를 위해 정부는 그 간부의 비위를 맞춰주고 있었다. 그 간부는 북한에 놓고 온 애인(인옥)을 보고싶다고 하였고 특수요원들은 ‘풍산개’의 소문을 듣고 그를 고용한다. ‘풍산개’는 3시간 만에 북한에서 인옥을 데려오지만 특수요원들은 돈을 주기는커녕 ‘풍산개’를 포획하려 한다. 겨우 도망친 ‘풍산개’는 돈을 받아내기 위해 다시 고위간부와 인옥을 납치한다. 그러는 사이 ‘풍산개’와 인옥은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고위간부는 이러한 사실을 의심하며 인옥을 괴롭히고, 인옥은 다시 북한에 가고 싶어한다. 이러한 오묘한 삼각관계 속에서 결국 ‘풍산개’는 잡히고 모진 고문과 함께 인옥을 재물로 이용당하기 시작한다.
북한 특수요원들도 남한으로 망명한 고위 간부를 응징하기 위해 헤매던 중 ‘풍산개’를 납치하고 인옥도 납치한다. 모진 고문과 함께 인옥을 재물로 고위 간부를 데려오라며 ‘풍산개’를 이용한다. 결국 남한정부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풍산개’는 이용당한다.
남한에게서나 북한에게서나 ‘풍산개’에게 임무를 주고 약속했던 대가를 줄 생각은 하지 않았고 풍산개는 임무완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인옥’을 잃었다. 그 복수를 위해 풍산개는 남북특수요원들을 모두 한 방에 몰아넣고 서로 싸우게 만든다. 이런 지저분한 광경 속에서나마 풍산개는 속이 시원했을까.. 결국 풍산개는 휴전선을 뛰어다니다 죽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