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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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의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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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김난도씨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스펙문화, 소위 일류대학을 나와도 미래를 걱정하게 되는 청춘들, 그저 남을 앞서질러 이겨야만 하는 경쟁사회 속에서 살며 자신의 삶을 잃어가며 흔들리는 수많은 청춘들 , 그리고 미래의 청춘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 이 사회임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 책 역시 이런 사회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멘토가 되어 이야기해 주는 일종의 청춘 활용법 같은 책이다. 이 시대의 지성인으로 평가받는 박경철씨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며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차가운 시선들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보며 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박경철 특유의 냉철하고 본질을 꿰뚫는 시선으로 이야기 해 준다.
그가 말하고 있는 모든 조언들의 핵심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라’이다. 지금 학생들을 보며 가장 가슴아픈 것은 자신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그저 남들에 뒤처지지 않기위해 목적없이 스펙을 쌓고, 남들이 모두들 지향하는 인기학과에 가기위해 다들 똑같은 삶은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재능이 주어져 있다. 어떤 이는 정말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방면, 어떤 이에게는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능력, 어떤 이에게는 운동을 잘 할 수 있는 능력, 어떤 이에게는 글을 잘 그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이 사회에서는 자의든 타의든 간에 모두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 역시도 교실에서 학생들을 보며 느끼지만 모두들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 당연시 되게 생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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