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넛지를 읽고

소개글

책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의 서평입니다.

목차

1. 책 ‘넛지’에 대한 소개

2. 책의 내용
2-1. 기준선 설정
2-2. 대표성
2-3. 프레이밍
2-4. 심적 회계

3. 결론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은 ‘행동경제학’이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 선 학자들이다. 행동경제학이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에서 그쳤다면 이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넛지’가 바로 그 해결책인 것이다. 넛지는 선택 설계자가 취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을 금지하거나 경제적 인센티브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힘이다. 여기서 선택 설계자는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는 배경이 되는 ‘정황이나 맥락’을 만드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할 때 사용하는 투표용지를 디자인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선택 설계자인 것이다.

즉, 책 ‘넛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는 인센티브와 넛지를 적절히 배치, 활용함으로써 사람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사회의 많은 주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를 통해 모든 이들이 선택의 자유를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왜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는가를 연구함으로써, 그들이 자신과 사회에 최선이 되는 결정을 보다 쉽게 선택하는 환경을 설계할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책에 나오는 많은 사례들 중에서도 수업시간에 다루웠던 ‘왜 사람들은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않는가’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