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쓰기-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여자라서 행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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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해서 서점과 도서관에 자주 가는 편이다. 책장을 펼쳤을 때 나는 책냄새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요즘같이 여유가 없을 때에는 책을 읽지는 못해도 자주 만나려 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에는 지금보다 여유가 있어 책을 읽을 시간이 많았었다. 그 때에 자주 찾던 도서관에서 잭 캔필드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를 읽었었다. 내게 좋았던 책은 소장해서 보고 또 보는 나로썬, 당시 내게 너무도 따뜻하게 다가온 이 책을 소장하고 싶었다. 그래서 구입하려던 중 눈에 띈 책이, 같은 닭고기 수프이긴 한데 ‘여자라서 행복하니?’라는 문구가 써진 책이었다. 특별히 여자를 위해 여자들의 이야기를 쓴 책인 것 같아서 더 끌려서 이 책으로 구입을 했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내용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면서도 또 다른 느낌으로 내게 와 닿았다.
도대체 여자들은 그 모든 일을 어떻게 다 해내는 걸까? ‘엄마는 위대하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우리 엄마를 통해서 항상 실감하는 바이다. 난 항상 우리 엄마를 보며 여자의 힘을 느끼곤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어도 정말 강하게 딛고 일어나고 절대 좌절하지 않는다. 그 시련과 고통이 더 큰 것을 얻기 위한 연단임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신다.
이 책에서는 늦은 나이지만 하고 싶은 것을 마음가는 대로 하여 결국에는 이루는 여자, 자신이 꿈꿔온 이상과 달랐지만 계속적으로 한 결과 그 분야에서 프로가 된 여자, 일하면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일보다 그를 택해서 더 행복하게 사는 여자 등 다양한 여자들이 다들 자신의 삶을 멋지게 개척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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