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현대사] 통치의 종식인가 아니면 정권의 종말인가? - 중국 정치의 변화 (1986~1989)
- 최초 등록일
- 2012.01.06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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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동아시아사 수업시간에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사료와 책에 근거해서 열심히 쓴 레포트입니다!
좋은 성적 받았어요!! ^^
많은 이용 바랍니다~
목차
혼합 경제의 출현과 개혁의 동요(1985~1987)
권력의 주저 : ‘쌍백(雙百)’의 자유화(1986년 여름)로부터 중공 13전대회까지 (1987년 10월)
정치적 논쟁과 1986년 여름의 ‘쌍백’
보수파의 반격과 후야오방의 실각
일시적인 ‘부르주아 자유화’반대 운동과 중공 13전대회 (1987년 10월)
1989년 5~6월의 폭발
1988년의 각종 위기들
1989년 5~6월의 천안문
권력 승계의 위기인가 정권의 위기인가?
본문내용
1986년부터 경제 개혁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여러 불안한 경제 현상들을 불러왔다. 또한 관료주의의 저항,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의 저항이 개혁파 지도자들이 꾀하던 변화에 커다란 장애로 작용하고 있었다.
개혁의 위기는 정치적 해결책을 요구했는데, 지도부의 단결은 개혁파인 새로운 총서기 자오쯔양과 총리에 임명된 보수파 리펑의 협력으로 상징되었다. 그러나 그 단결은 위기의 확산을 막는 데 충분치 못했다.
후야오방의 사망이라는 뜻밖의 사건은 1989년 봄 폭발적인 사태를 불러왔다. 시위자들의 확고한 태도, 지도자들의 분열, 국제 환경의 우연성으로 인해 이 사태는 엄청난 수준으로 확대되었고 예외적인 반향을 불러왔다. 정권은 몰락할뻔 했으나, 군대의 개입을 통해 덩샤오핑과 당 원로들의 권력은 살아남았다. 그러나 그러한 개입이 과연 정권을 구했던 것일까?
혼합 경제의 출현과 개혁의 동요(1985~1987)
1985년부터 과거의 계획 경제 체제속에 시장 기제를 도입함으로써 이중 구조가 출현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국가의 부분적인 후퇴로 많은 활동에 대한 국가의 통제를 포기함으로써 가능했다. 이제 중앙에 의해 관리되는 계획 경제 영역과 수요-공급에 의해 영향을 받는 ‘상품경제’영역이 공존하게 되었다.
1987년 공업 부문에서 중앙의 계획이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규정한 품목은 단지 60개였다(1980년에는 120개). 그리고 기업들에게 공식 가격에 따라 일괄적으로 할당되는 생산재는 26개로 범주가 줄었다(1980년은 259개). 따라서 동일 재화의 가치는 인위적으로 낮은 가격을 매기는 국가에 의해 조달되는가, 아니면 자유로운 가격에 따라는 사적인 상업 유통망을 통해 공급되는가에 따라 달랐다. 즉 그것은 대부분 국가에 의해 공급과 운영이 보장되는 공공부문의 대기업들과 대부분(또는 오로지) 시장 유통에 의해 좌우되는 집단 및 사영 부문의 중소기업들 간에 존재하는 대립을 나타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