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1.03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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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을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이 글을 단순히 피상적인 감상을 나열하지 않고 책의 내용을 상당부분 다루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유용하게 쓰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글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부는 대략적인 소개, 2부는 책의 내용, 3부는 책에 대한 저의 감상과 정리입니다.
목차
1. 책 소개
2. 본문 내용
2.1 <서문>
2.2. <1장. 좌, 우. 무서우니까>
2.3. <2장. 불법은 성실하다>
2.4. <3장. 재벌, 자본주의 아니다>
2.5. <4장. 정치는 연애다>
2.6. <5장. 공주와 동물원>
2.7. <6장. 가능, 하다>
3. 책에 대한 평가
3.1. 정치인의 자의식으로 시작하는 책
3.2. 직관과 통찰 - “무학의 통찰”
3.3. 진보진영에 대한 애증
3.4. 정치를 보며 나 또한 성찰하게 하기
본문내용
1. 책 소개
이 책은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명랑시민 정치교본”을 표방하며 내놓은 책이다. 그가 <나는 꼼수다>에서 이 책을 가리켜 “정치 예언서”라고도 했는데 실제로 이 책이 언급한 내용 중 상당 부분이 들어맞았다. 2011년 5월 지승호와 김어준이 인터뷰를 한 내용을 묶어서 책으로 만든 건데, 이후 몇 달 후에 일어날 일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상했다.
<나는 꼼수다>에서 밝힌 이 책의 목적은 “사람들이 내 생활의 스트레스의 근원이 정치임을 알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정치서적과는 달리 이론적 접근이나 학술적인 내용이 거의 없다. 대신 “무학의 통찰”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직관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현실 정치에 접근한다.
이 책은 크게 일곱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서문>은 김어준 자신이 이 책을 왜 쓰게 되었는가를 밝힌 부분이다. 대권 주자가 될 수 있는 조국 교수가 약점을 노출하기 전에 보완하기 위해 이 책을 지었다고 했다.
<1장. 좌, 우. 무서우니까>는 2012년 진보가 집권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말하기에 앞서 좌우가 무엇인지 정의한 부분이다.
<2장. 불법은 성실하다>는 다스, 도곡동 땅 등 BBK와 관련된 복잡한 내용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히 정리했다. 더불어 검찰 개혁에 관한 소견을 남겼다.
<3장. 재벌, 자본주의 아니다>는 삼성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었다. 삼성이 한국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 또 삼성 비판에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다루었다.
<4장. 정치는 연애다>는 진보진영 비판을 비판했다. 대중과 함께 하지 못하는 진보진영의 한계와 이를 넘어서기 위한 노력을 다루었다.
<5장. 공주와 동물원>는 한나라당과 박근혜를 비판한 부분이다. 진보진영에서 박근혜를 과소평가하는 맹점을 지적하고 2012년 대선에서 발휘할 박근혜의 위력과 이를 넘어설 문재인이라는 구조를 설정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