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르네상스 건축을 읽고(서평문)

소개글

르네상스 건축이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문이며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야기의 연장 ;
뒤늦게 건축사의 재미를 알게되어 기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차라리 서양건축사를 한국 건축사보다 먼저 배웠다면 한국건축사를 좀 더 깊게 공부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우리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옛말은 틀린 것이 하나 없다. 다만 우리 것보다 서양의 것이 더 추대받는 이 시점에서 우리것을 더욱 잘 알게하기 위한 촉진제로서 서양의 것을 갖고 온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군전역 후에 설계라는 내가 열정적으로 임하는 과목이외에 정말 알차다고 생각하는 것은 건축의 역사, 건축사 인 것 같다. 이제 종강을 눈앞에 두고 하염없는 푸념만 늘어 놓지만 이 과목으로 하여금 건축의 또 다른 맛을 알게 된 것 같아 마음은 벅차다. 눈으로만 보고 나도 모르게 정의내려버린 그것들의 맛을 이제는 눈이 아닌 오감을 이용하여 느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번 겨울에는 추위속에 내려간 온도를 끌어올려 여름때 계획하고 완주하지 못하고 중간에 복귀한 전통건축여행을 마무리 하고싶다. 역사를 안다는 것, 누구보다 미래를 먼저 알아간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감동으로 느꼈고 여기에 나의 열정을 더하여 더욱 더 건축이 매력적으로 다가 올 것 같다.

이야기의 시작 ;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은 브루넬레스키와 함께 시작되었다. 북부 지방 이탈리아에서는 아직도 그 역사를 갖고 고딕양식이 강하게 남아있었지만, 브루넬레스키는 중세양식에서 탈피해 밝고 질서 있는 건축구성을 하나하나 시도해 나갔다. 이 시대의 건축은 고대 건축의 여러 가지 요소를 다시 취급하면서 그것들의 결합 속에서 새로운 시대의 의식으로 이어지는 조형적인 사고방법이 작용하고 있었다.
이탈리아의 플로렌스 대성당은 13세기 말에 시작되었지만 벽체를 덮는 돔의 형태에서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워 바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현상은 15세기에 돔의 현상설계가 다시 시작되었고 브루넬레스키의 응모안이 당선됨으로써 마무리 됨과 동시에 르네상스의 시작이라는 짜릿한 시대적 배경까지 안게 되었다. 이 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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