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에서 워홀까지`전시회 감상문(근현대미술의 흐름에 대한 설명과 미술작품의 의미 및 감상)

소개글

`모네에서 워홀까지`전시회를 다녀와서 쓴 글 입니다. 꼭 전시회를 다녀온 감상문이 아니더라도 1900년대 이후의 근현대미술의 흐름에 대한 설명과 그 속에 담긴 인상주의, 팝아트, 누보레알리슴(신사실주의), 20세기미술 등 최근까지의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감상, 느낀점까지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사실적으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수님께서 과제를 내주신 이후로 어느 장르의 예술을 관람할 것인지 한참을 고민하던 중 아침뉴스에서 모네에서 워홀까지라는 전시회가 열린다는 말에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저거야!’ 라는 감탄사를 내뿜을 수밖에 없었다. 좀처럼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없는 대학생의 신분인 내가 모네와 워홀 같은 이름난 화가의 작품을 외국의 미술관이 아닌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고 반가웠기 때문이다. 게다가 프랑스의 대표적 근현대 미술관인 생테티엔 미술관의 소장품인 모네, 워홀, 피카소, 레제 등의 거장작품들과 더불어 조금은 생소한 화가들의 작품들까지도 모두 모인 112점을 1900년 이후의 근현대 서양 미술의 흐름에 따라 시대별로 나누어진 4개의 관으로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더할 나위 없는 메리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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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미술의 시작인 인상주의 미술은 20세기 미술로 나아가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모더니즘의 기초가 되는 인상주의는 주제와 기법에서 모던의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20세기 초반의 미술은 각종 이념들이 그룹으로 된 운동 경향을 띠면서 시작되어 활발히 펼쳐지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가진다. 전통에 대한 탈피의 욕구가 예술로 이어지면서 과거로의 단절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러한 경향을 나타낸 것이 전위예술, 곧 아방가르드라고 하는데 1차 대전 이전시기에 입체주의는 피카소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고 브라크와 더불어 후앙 그리, 루이 마르쿠시등의 입체주의 이후 세대들을 낳았다. 또한 원통형으로 형태를 단순화한 페르낭 레제의 작품경향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1차 대전의 발발로 전 유럽의 전쟁의 참상은 지식인들에게 서양문명이 바탕인 이성중심주의, 합리주의의 근본을 의심하게 하였고 이후 부조리와 우연을 추구하는 다다이즘으로 발전 되었다.

참고 자료

<한 권으로 보는 서양미술사 이야기> (임두빈 지음/ 가람기획 200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