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천국의 열쇠 - A.J. 크로닌
- 최초 등록일
- 2011.12.04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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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처음에 천국의 열쇠라는 제목에 압도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천국에 들어가는 열쇠가 있는 것일까? 그러면 그 열쇠는 어떻게 얻어지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읽게 했다.
<천국의 열쇠> 는 사회적으로 출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참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다. 결국 하나님은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보다는 열정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에게 천국의 문을 열어 주신다는 것이다.
당신 안에 있는 천국의 열쇠를 지금 당장 찾아보아라!!!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천국의 열쇠 = 마음의 열쇠
나는 이 책의 주인공인 치셤 신부님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먼저 이 치셤 신부님을 볼 때, 예전에 다녔던 교회 목사님의 모습이 계속 겹쳐졌다. 처음에는 주교를 목사님으로 치셤 신부를 나로 생각했었다. 열정은 있으나 사고도 많이 치고, 아직 영글지 않는 모습이 꼭 나를 생각하게 했고, 그를 이해하려고 하며 꿈을 주려고 하고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려는 주교의 모습에서 목사님을 연상시켰다. 그런데, 이 책을 좀 더 읽어나가면서 나는 이 치셤 신부에게서 목사님의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었다. 열정적이고 도전적이며, 때로는 주도적인(?) 모습에서 많은 매력을 보았다. 또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이나, 자신의 몸을 생각안하고 일하는 모습, 불도저 같이 한 가지 일에만 매진하는 모습이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치셤 신부!! 그는 정말 대단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그가 어렸을 때 사랑하는 부모님을 잃고, 그가 청년이 되었을 때, 또 사랑하는 여인을 잃었다. 그 상처를 계기로 성직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상처를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상처를 안다고 했는가? 치셤 신부는 이런 상처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의 상처를 또 치료하게 된다. 가끔은 엉뚱한 생각과 사상이 사람들을 당혹하게도 했지만, 그는 정말 신실하고 멋있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처음에는 정말 이상해 하면서 이 책을 읽어 내려갔다. 그렇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세상의 진리는 하나라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며 믿을 때, 천국에 가는 건 사실이다.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천국의 열쇠, 그런 마음의 열쇠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 치셤 신부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었다. 처음에는 그의 외모나 엉뚱한 사상 때문에 그를 멀리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의 신앙관, 가치관을 알고 그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들은 그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된다. 성직자로서의 면모,, 그는 그것을 갖춘 진짜 성직자였던 것이다.
또 나는 이 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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