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과현대 기말대체레포트 유라시아 천년을가다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1.12.03
- 최종 저작일
- 2011.04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유리시아 천년을 가다
목차
1. 동서문명의 십자로 이스탄불
2. 중세 사회의 세계 인식
4. 몽골 제국의 출현과 그 충격
5. 유라시아를 잇는 교통망의 변화
본문내용
1. 동서문명의 십자로 이스탄불
- 동양이란 무엇인가?
본 장에서 다루는 가장 큰 주제는 동양이라는 명칭이 가지는 허구성이다. 필자는 허구성을 설명하기 위해 동양이라는 명칭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재 해석하여 현대에 있어서의 동양과 서양의 지역적, 문명적 구분의 모호함을 지적한다.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우랄산맥-카스피 해-카프카스 산맥-흑해-지중해로 이어지는 분계선은 더 이상 의미가 없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잊는 십자로 이스탄불에서는 10분의 짧은 시간으로도 유럽에서의 점심, 아시아 참르자 언덕에서의 홍차를 즐길수 있을만큼 개방되어 있으며 동서양의 구분이 무색할 만큼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후미에서는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과 그의 반명제로 제시된 하랄트 뮐러의 문명의 공존 역시 오리엔탈리즘의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역설한다.
- 서양이란 무엇인가?
서쪽 바다를 이르는 지리적 위치에 따른 동양의 상대적 개념인 서양은 쌍생어 중 아무리 서양에 무게 중심이 더욱 실린다 하여도 원래는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중화적 세계관을 반영하는 용어이다. 중국이 천하의 중심이라는 대전제 위에서 대양으로 나가는 항로를 기준으로 좌우를 나누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그 너무 인도양의 연안 지역을 서양으로, 필리핀 연안 지역과 남지나해를 동양으로 불렀던 것이다. 유럽은 중세에만 하더라도 지중해 문명의 변방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유럽이 불과 300년 후에 전세계를 장악하고 존재했던 모든 문명을 능가하는 근대 세계를 만들어 냈다 필자는 이것을 구성원들이 조금도 부자유스럽다고 느끼지 않으면서도 그들을 총체적인 방식으로 조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나라, 곧 유기적 국가를 이룩했던 것에 서구 대두의 비결이 있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