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 최초 등록일
- 2011.12.03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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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박관련기본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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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장생산설계도, 기본설계도를 근간으로 하여 제작도와 설치도(取付圖)를 완성한다. 설계도면이 완성되고 자재계획에 의해 발주한 강재와 기자재들이 도착하면 작업을 시작한다.
최초의 작업은 가공공장에서 시작되는 강재전처리작업, 강재절단, 성형작업이다. 철판을 잘라서 선체 일부의 모양에 맞도록 접고 굽혀 도면과 같이 만든다. 다음은 소조립으로 소조립공장에서는 크기가 작은 몇개의 部材를 서로 결합시키는 작업을 하며 이것들은 대조립 공장으로 넘어가 높이가 16m 까지 되는 블럭의 일부가 된다. 이와같이 선박 한척은 300개 내외로 잘게 잘라 40t정도의 무게가 되는 블럭단위로 만든 다음 도크안에서 탑재.조립해 완성되는 것이다. 블럭의 형상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공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법으로 만들어서 완성된 블럭은 도장공장에서 도장을 하고 탑재기간을 줄이기 위하여 크레인이 들어올릴 수 있는 범위까지 2 내지 3개의 블럭을 결합하게 되며, 이 작업을 PE(Pre-Erection)라 한다.
이렇게 해서 각블럭이 도크에서 한척의 선박모양을 갖추게 되며 도크에 첫번째 블럭을 배치하는 것을 기공(Keel Laying)이라 한다. 도크속에서 블럭을 탑재하고 용접하여 선체가 완성되면 도크속에 바닷물을 넣어 배를 띄우고 바다로 나가게 되는데 이것이 진수 (Launching)이다.
한편 의장공사는 선각공사와 병행해서 진행된다. 제작기간이 8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엔진을 포함한 수많은 기계류들이 공정상 필요한 때에 들어오게 되며, 의장공장은 공정에 맞춰서 파이프와 철의장제품들을 만든다. 선체의 블럭이 만들어지는 동안에 대조립공장에서는 블럭 내부에 의장품과 파이프들을 설치하는 블럭 선행의장공사가 실시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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