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 최초 등록일
- 2011.10.31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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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완득이
개봉 2011.10.20
감독: 이한
주연: 김윤석(동주), 유아인(완득), 김상호(옆집 아저씨), 박효주(호정)
목차
1. 당연한 이야기
2. 소통
3. 비판
본문내용
고등학교 사회교사인 동주의 메시지는 이런 거다.
<가난한 게 쪽 팔린 게 아니라 굶어 죽는게 쪽 팔린거야 >
<마사지용 채칼 파는 게 어때서 이 새끼들아. 사지 멀쩡하면서 집에서 빈둥빈둥 뒹구는 것들 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이야>
사회는 문제 없다. 그러니 자신의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성공할 수 있다. 각자도생이다. 혹자는 이 포인트를 비판할 수 있을 게다. 이런 말을 그냥 한국사람이 했다면 이해할만하다. 근데 혼혈아이자, 아버지는 곱추고 삼촌은 정신지체아인 옥탑방 방 하나짜리에 사는 고 2에게 했다면 어떨까? 온갖 난관이 일체화된 센스티브한 고삐리에게 이런 조언이 통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 우선 필요하겠다
답을 말하자면 뾰족한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마르크스처럼 혁명을 부르기에도 대한민국은 너무 와 버렸고, 필리핀으로 가서 살라고 하기에는 더 가 버리는 것 같고 그냥 열심히 킥복싱이나 하면서 전교 일등인 여자 친구 덕이나 보면서 사는 게 낫겠다라는 생각도 드니 말이다.
우리는 얼마나 눈치를 많이 보고 자랐는가? 부모, 선생, 마을 어른들. 요즘 애들은 자기 소신대로 산다. 할 말은 하고 산다. 그런 앵글에는 완득이가 사는 방식이 당연해 보일 수 있다. 사회가 뭐 같더라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 이런 메시지가 쉽게 전달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