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타카` 를 보고 감상문. 생명공학에 근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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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타카` 를 보고 감상문. 생명공학에 근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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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타카` 를 보고 감상문. 생명공학에 근거하여.

본문내용

애초에 `가타카`라는 영화를 제목조차 들어보지 못했다. 어느 날 우연히 찾아본 영화 평점순위에 높게 랭크된 `가타카`라는 생소한 제목을 보고 호기심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내면에 대한 고찰은 이미 `블레이드러너`,`아일랜드`등 몇몇 영화에서 다룬바가 있다.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정적이고 조용하지만 그 어떠한 작품보다도 사실적으로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상당히 근사한 느낌의 여운으로 가슴에 남는다.
거스를 수 없을 것 같았던 운명을 바꾼 빈센트와 빈센트를 통해 자신의 미완성의 이상과 꿈의 완성을 간접적으로나마 목격할 수 있었던 제롬. 마지막 제롬의 자살은 이상을 실현하는 빈센트 속으로의 영원한 흡수로 비춰졌다. 나는 제롬의 자살이 필연적 이였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주에 나서는 ‘가짜 제롬` 빈센트를 위해서라도 혹시 밝혀질지도 모르는 지구상의 또 다른 제롬의 존재는 빈센트뿐만 아니라 제롬 자신에게도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의 유전자에는 우성인자와 열성인자가 있다. 이 영화에서는 사람을 우성인자를 가진 사람, 열성인자를 가진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열성인자 하면 무조건 안 좋은 것으로 여겨지는데, 사실은 열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 예로 다지증 유전자는 5개의 손가락발가락(정상인)을 가진 유전자에 비해 우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