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 최초 등록일
- 2011.10.1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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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읽고쓴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이라는 책을 보려고 할 때는 왠지 책이 딱딱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막상 읽어보니 흥미로운 얘기들도 많았고 재미있게 읽게 됐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통해 화학을 배워 오면서 화학이 우리가 사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았지만, 책을 통해서 화학이 우리가 사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화학과 더불어 살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화학원소에서 나노 입자에 이르기까지 화학의 모든 분야를 동원해서 인간을 들여다보고 거대한 화학 공장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분석하고 있고, 생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화학에서부터 화학이 걸어온 길, 인간 또는 환경과의 관계... 등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체계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들어 있는 화학 성분을 비롯해 음식, 옷, 가구, 화장품, 주방용품은 말할 것도 없고, 자동차, 에너지, 알코올, 의약품 등 현대 문명의 모든 산물이 화학 없이는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문화재 복원이나 범죄 감식에도 화학이 사용되고, 비소나 청산가리 같은 독극물이나 담배와 마약 같은 중독성 물질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은 경각심을 일깨워 줬습니다. 또한 책에서는 유전자를 이용해 암과 에이즈 치료용 새 의약품 개발도 언급해 화학의 소중함을 알려줍니다. 책을 통해 화학이 어렵고 쓸모없다는 편견으로부터 벗어나 화학이 얼마나 유용하고 동시에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이 책의 처음 부분에 화학이 없는 세상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시멘트 거푸집이나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신주, 아스팔트 도로와 자동차도 없는 세상, 공기도 오염되지 않고 기계소리도 들리지 않는 그런 세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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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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