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Gilmore girls 길모어 걸스 - 비온 뒤의 소나무의 물방울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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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어 걸스 감상문입니당~ A+ 받은 리포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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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온 뒤의 소나무의 물방울 처럼
엄마 로렐라이와 딸 로리가 함께 성장하는 드라마 `길모어 걸스`에는 비온 뒤의 소나무에 붙어있는 물방울처럼 투명하고 순수한 모녀의 정이 숨어있다. 많은 시즌으로 방영되었던 길모어 걸스, 마음이 따뜻해 지는 아름다운 모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모녀간의 사랑과 가족같은 잔잔한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 드라마다. 가슴먹먹한 감동으로 소소한 인생사를 묵묵히 담아내는것 같은 이 드라마, 그 중에서도 이번에 본건 시즌3에서 셰리의 파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회였다. 그럼 지금부터 그 애잔한 사랑이 전해지는 길모어 걸스 셰리의 파티 일화속으로 들어가 보겠다.
로리가 사는 마을의 마을위원회에서 열리는 회의로 드라마는 막이 열린다. 회의 안건은 어느 방랑자의 시위 반대하는 내용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 협의하며 회의하는 모습들은 한국에서 도시문명이 발달한 지금 흔히 보기 어려운 장면으로서 뭔가의 사람의 정 냄새가 풍기는 장면이였다. 그리고 로리의 엄마인 로렐라이와 아빠인 크리스토퍼는 이혼한 사이이다. 그런데 로리에게 크리스토퍼의 새 아내인 셰리로부터의 파티초대장이 날라온다. 이걸 본 로렐라이에게선 뭐라 짚어낼 수 없는 묘한 분위기가 흐르지만 로렐라이는 기꺼이 가라고 한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면서 로리의 단짝친구인 한국인 설정으로 등장하는 레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나온다. 이야기를 나누며 길을 걷던중 로리의 남자친구였던 제스를 만나게 된다. 제스에겐 새로 구입한 차가 있었는데 이 차가 발단이 되어 로리와 제스는 티격태격 다투게 된다. 전에 로리의 차와 제스가 엮인 문제들이 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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